통영 문어🐙선상 낚시

2021. 8. 8. 20:3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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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6일 오후~밤낚시를 하려고
전날에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여
삼천포항에 있는 선상 예약을 하고
6일 당일 오전에 선주,선장님과
통화를 하였다😖현재 조황이 너무
좋지 않아서 예약자가 없는데
예약을 하였다고하니 명단 확인후
연락을 주신다고 하여 기다리다
연락을 받음 ㅜㅜ상황이 좋지 못하여
출항을 하지 않겠다고 하며 선장님
양심을 걸고 낚시오셔서 한마리도
못잡고 돌아 가는 모습을 볼수 없다고
하여 취소 하기로함🙃예약사이트에가서
상담원과 통화 하라고 하니 상담원 통화가
연결이 않되며 내일 다시 해보기로 하고

다시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서 통영쪽으로
선택 산양면 풍화리쪽으로 여기도 마찬가지
조황은 그리 좋지못하며 예약자 상황을 들어보니
우리 일행 포함 모두 5명 그래도 바다 보며
문어잡이를 해보려는 간절함이 느껴지는
상황이였죠 그래서 예약 입금완료후
후배랑 출항하러 통영으로 출발🚙

정오 시간쯤 출발해야 되지만 낮잠을
자다가 늦음😴😐오후 한시쯤 늦출ㅜㅡ
금요일이며 휴가철이라 고속도로에
차가 상당히 많으며 정체도 구간 구간
일어나고 있었다😣출항시간이 오후
16시인데 네비 도착시간이 16시30분 🙃
카메라 과속단속 구간단속 있어서
도저히 시간이내에 도착할수가
없는상황 중간 중간 선장님께
전화를 하며 좀늦는다고 양해를
구함 ㅜㅜㅡ선장님은 이해 하지만
타인들에게 민폐를 끼쳐서 마음이
급하고 과속를 하며 국도를 이용하지
못하고 차가 워낙 많이 막혀서
고속도로 진주에서 북통영으로
진입하여 속도를 높이고 북통영 다와서
터널입구부터 정체가 시작 되고
다시 선장남께 전화 😅😅21km정도
남았다고 보고후 최대한 빨리 갈께요
목소리로 전달 마음은 급하고,미리
여유있게 출발하지 못한,,,이미 지난후회
선착장도착 하여 짐내리고 먼저와서
기다리시는 조사남들에게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얼굴 마주치기가
정말 부끄러움 ..이유야 다 있지만
원인은 내게 내자신이 있어서 정말로
미안하였네요
출항 명부 작성,비상연락처 적성후
채비 준비,불이 나게 오느라 점심도
못먹고 집에서 챙겨온 자두🍊🍇포도
과자로 점심 대체하고 넓은 남해 통영
앞바다를 가로 질러 양식장 주변으로
배가 향하였다 많이 덥지만 정말
시원한 바다를 보니 오던길에 늦어서
급하게온 시간이 머리를 비우는 시간이됨😊


문어 채비
루어대,릴2500,합사5호
핀도래,문어에기,봉돌추(납/야광)20호~30호
루어대,릴,합사 제외
나머지 채비는 여유가 있게 챙겨옴
멀리서 왔는데 문어가 좀 잡혀야
소주한잔 ,문어라면도 맛볼것인데
바다속은 알수가 없네요


드디어 도착하니 다른배들도
많으며 모두가 열심히
문어를 꼬시고 있었다
사실 문어낚시를 한3년만에
다시 오게되어 감각이
되살아 날지 의문이다
바닥에 서식하는 문어를
봉돌추와 에기를 살짝 살짝 흔들어
꼬셔야 문어 발이 에기에 달라
붙기에 그때 낚아채어야 하는 낚시
이므로 바닥 걸림을 두려워 하면
문어와 사이가 멀어져 문어를
볼수없게된다

첫입질 묵직하여 릴을 감아보니
묵직함 ㅎㅎ 폐통발 쓰레기가
올라옴 혹시나 통발속에
문어가 들어가 있는줄 봤더니
작은게,성게,작은새우도
보였네요 ,바다속에 폐그물
어망,통발 쓰레기들이 어마하게
있을지 @@??!!항상 쓰레기는
챙겨 가져가서
꼭 분리 수거 합시다👍👌✅

태양이 서쪽하늘 방향에
노을이 보이고 입질은 너무 없다
벌써 3시간30분이 지나고
채비는 세번 끈어먹고,밑걸림으로
터지고 함께한 후배는 루어대까지
부러져서 😣😖기분이 영 아니였에요
항상 여분의 장비를 꼭 챙기는것을
잊지 마세요👌🤗

그러던중 아주 작은 문어 손바닥
사이즈 한마리 너무작다
선장님이 오시더니 전부다
요런 사이즈라고 하길래
그냥 방생 할께요 하였다
그래야 더 큰 문어를 잡지않겠습니까👏👍
나중에 언제가 될지 그문어를
다시 볼수있으련지 😎😋
저녁인데 바람도 없고
너무 덥고 갈증도 나고
입질도 없어서 잠깐 선실
방에 누워서 휴식 얼음물이
최고였네요 😅👍👍👍

다른분들도 한두마리 조황 결과이며
그래도 배 앞쪽 선미가 좀더 조황이
좋은것 같다 아마도 실력이 좋을수도
예전에는 이정도 조황은 아니였는데
어느듯 시간이 흐르고 밤22시
종료시간 선장님 방송 오늘 30분
늦게 출항하여 30분 연장
☺️미안하였지만 연장타임으로
다시한번 채비를 바닷속 바닥으로
풍덩넣고 노렸지만 입질은
없고 배의 등불빛으로 바닷물
위로 작은 칼치 풀치들도
보이며 채비 정리후 철수 입항하여
선장님과 인사후 집으로
시원한 차안 에어컨이 천국같았네요
먼길 갈길이 멀지만 안전운전🚙
해서 도착 02시30분 오다가
휴게소에 좀쉬고 집에와서 씻고
04시 취침 🥱😴😴😴
가을을 기약하며 굿밤😪

아래 사진 3년전 선상 문어
최고사이즈 기록 😋😊

지난 추억의 시간이
그리울때 소주 한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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